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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2

양양 낙산사, 사찰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 소개(6) '문화재관람료' 무료 기념해서 특집으로 전국 65개 사찰들에 대해 사찰의 역사와 해당 사찰에 어떠한 문화유산이 있는지 글을 연재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낙산사 역사와 유래 신라 문무왕 11년(671)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큰 명승지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한국 3대 관음성지로 꼽힌다.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은 관동팔경(강원도 영동의 여덟 군데 명승지) 중 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많은 고전과 시문에 그 아름다움이 전해지고 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한다. 16m 높이의 해수관음상,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 2023. 5. 28.
홍련암과 보리암,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해수관음도량(2) 2005년 4월 5일에 양양에서 일어난 큰 산불로 낙산사의 대규모 전각이 소실되었다. 당시 산불이 얼마나 심했는지, 이전부터 낙산사 주변에서 물을 뿌리며 확산을 막던 소방헬기들도 다른 곳의 불을 끄느라 도저히 낙산사로 올 수 없었고 그나마 온 소방차가 오히려 불에 탈 정도였다고 한다. 낙산사의 승려와 신도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보려 했지만 고작 소화기 따위로 이 큰 산불을 막을 수는 없었다. 낙산사 화재 당시 홍련암 앞까지 불길이 번졌지만 홍련암은 이를 가까스로 피해 화재 이전부터 볼 수 있었던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금의 홍련암을 볼 수 있다. 이후 낙산사가 가장 번성하였던 조선시대의 모습으로 복원하기로 결정이 났고, 김홍도의 낙산사도를 참고하여 복원불사에 착수 2007년 4월 5일 복원이 완료되었고 지금의..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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