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쌍봉사1 아난존자와 가섭존자, 부처님의 보디가드 협시불(夾侍佛)(6)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세상에 계실 때의 제자인 아난 존자와 가섭 존자를 협시존(夾侍尊)으로 모신 경우도 있다. 아난 존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사촌동생으로 원래 이름은 '아난다'이며, 보통 '아난'이라고 부른다. 아난 존자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55세 때 시자(侍者)가 되어 석가모니 부처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25년간 모든 법문을 다 듣고 외웠기 때문에 '다문제일(多聞第一)'이라고 불린다. 가섭 존자의 이름은 '카샤파'인데 석가모니 부처님보다 다섯 살 연하로 제자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았던 탓에 항상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가섭 존자는 처음 출가하였을 때 자신의 새 가사를 부처님의 누더기 가사와 바꾸어 입었다. 이후 극도로 소박한 생활을 평생 유지하며 살았다. 바라문 출신으로 대부호의 아들이었지만 출가한.. 2023. 4.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