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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와인5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3(레드 와인 추천, 샴페인 추천, 역사가 있는 와인) 와인은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술이다. 와인의 역사 속에도 와인의 종류만큼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건들을 만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Homeros B.C 800~B.C 750)는 대서사시 「일리아스」에서 최초로 와인을 찬미하였는데 "와인은 항상 진하고 검은 색을 띠며 인간 생명의 본질인 검은 포도가 익는 밭"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영웅이었던 아킬레우스(Achilleus)의 방패에도 포도열매가 익어가는 목가적인 포도밭 모습을 그려 넣기도 하였다. 그리고 와인은 '땅의 피'로서 나누어 마신다는 의미와 함께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신의 신성함과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였다. 성경책에도 520번 정도나 와인과 관련된 구절이 나오며, 대홍수 이전에 이미 노아(Noah)가 포도를 재배하.. 2023. 10. 30.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2(레드 와인 추천, 샴페인 추천, 역사가 있는 와인) 와인은 생산국가, 지역, 포도품종, 등급에 따라 가격과 맛에 엄청난 차이와 다양성을 보여 선택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와인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받는 사람의 취향과 수준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EO를 격려하고 싶을 때 추천 와인(돔 페리뇽 Dom Perignon, 샤또 발란드로 Chateau Valandraud) 어려운 환경에 처한 CEO들에게는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명품이 된 프랑스 샴페인 '돔 페리뇽(Dom Perignon)'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돔페리뇽 수도사는 시력이 감퇴되어 거의 볼 수 없을 정도였지만 탁월한 미각을 통해 샴페인과 코르크를 발전시키고 아쌍블라주(샴페인의 혼합)를 만든 마술사이다. 장애를 극복하고 최고의 삼페인을 만든 위해단 정신은 어려움에 빠진 사람에.. 2023. 10. 30.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1(레드 와인 추천, 샴페인 추천, 역사가 있는 와인) 유럽에서는 초대받은 집에 갈 때 보통 선물을 들고 가지 않는다. 하지만 부담 없고 가벼운 초콜릿, 와인, 꽃은 허락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고급 위스키나 코냑을 많이 선물했는데 와인 열풍이 일 때는 와인 선물이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 와인을 선물할 때도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다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식사 초대를 받았을 경우(무똥 카데, 리저브 소테른 / 블루 넌, 아이스바인 리슬링 / 그랜드 토카이) 외국 바이어라면 그의 고향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나 바이어가 선호하는 와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와인 생산국가에서 온 바이어들은 자신의 고향 와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이라.. 2023. 10. 29.
명사들이 사랑하는 와인2(와인 추천, 와인 선물, 와인 초대) 와인은 평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전쟁 전후 적을 초대해 회담을 하는 경우, 주인은 자신의 와이너리에서 양조한 와인을 제공하면서 가장 먼저 마심으로 와인 속에 독이 없음을 보여주기도 하고, 와인글라스를 부딪히며 건배하는 것도 와인에 독이 있으면 충격에 의해 와인색이 변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항상 암살을 노리고 있는 적들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왕이나 군주에게는 시식 시종이 별도로 있었는데 공식적인 초청연회에서는 잔인하게도 '레이디 퍼스트(Lady first)', 즉, 호스트의 분이이 가장 먼저 시식해 독이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사랑하는 와인(샤또 라피트 로칠드, Chateau Lafite Rothschild) "오페라의 유령", "캐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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