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등산 정상 산행1 100대 명산 무등산, 인왕봉 정상 상시개방 9월 23일부터 인왕봉 정상이 상시개방됐다. 무등산 정상은 가장 높은 천왕봉天王峯(1,187m), 지왕봉地王峯(1,175m), 인왕봉人王峯(1,164m) 세 봉우리로 이뤄져 있는데 1966년 12월 20일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모든 봉우리에 철책이 둘러졌다. 지난 2011년부터 연 1~2회 정도 가끔 개방되곤 했는데 그럴 때도 일방통행을 원칙으로 군부대 안을 통과해 군사도로를 걷는 형식이었다. 그러니 여러모로 제대로 된 등산은 아니었다. 이젠 그런 통제 없이 마음껏 정상에 오를 수 있다. 57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무등산이 돌아왔다. 어떻게 보면 무등산 정상 개방은 투쟁의 역사이다. 중봉에 있던 군부대를 이전시켰고, 1990년대에는 내셔널트러스트운동을 펼쳐 무등산 일부를 공유화했다. 또 지역 관광 활성화.. 2023. 10.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