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출이 아름다운1 보문사와 향일암, 간절하게 기도하면 이루어지는 해수관음도량(1) 우리들은 가슴이 답답하고 의욕이 떨어질 때, 또는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할 때 주로 산과 바다로 달려간다. 아침부터 운전해서 바닷가에 다다를 때쯤이면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돼서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특히 아침 바다 해변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고 무언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것은 원시 시대부터 우리의 무의식 어딘가에 깊이 새겨져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대중적으로 알려진 기도처로 4대 해수관음도량 중 3곳(석모도 보문사, 돌산도 향일암, 남해도 보리암)은 바다를 바라보는 섬에 있고, 나머지 한 곳(낙산사 홍련암)은 강원도 양양 절벽에서 동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섬에 있는 사찰도 이제는 전부 다리가 놓여 언제든지 마.. 2023.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