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 최고의 단풍2 가야산 단풍 축제(단풍 명소, 해인사 단풍 산행, 단풍 명산, 단풍 시기) 합천 가야산伽倻山(1,430m)은 정상부의 모양새가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강렬한 산이다. 덕유산에서 볼 때 겹쳐진 많은 산줄기 위에 치솟아 확실히 눈길을 끈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으로 숲이 물드는 가을이면 더욱 아름답다. 가야산은 멀리서 볼 때 특히 멋진 것이 사실이지만, 속에 품은 콘텐츠도 탄탄하다. 예로부터 가야산은 '산이 반이요 절이 반'이라 표현할 만큼 많은 사찰들이 있었다. 홍제암, 원당암, 지족암, 백련암 등 여러 암자들이 팔만대장경을 지닌 법보사찰 해인사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단풍 시기 가야산 홍류동 계곡(단풍 명소) 지리산에 피아골 삼홍소(三紅沼)가 있다면 가야산엔 홍류동(紅流洞)이 있다. 홍류동은 지금은 설악산이나 내장산, 지리산 등의 명성에 밀려 단풍 명소로서는 다소 빛이 바랜 .. 2023. 10. 4. 내장산 단풍 축제(단풍 명소, 단풍 산행, 단풍 명산, 단풍 시기) 11월 방문객 전국 국립공원 중 최고 한국 사람들은 '단풍'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산이 어디일까? 압도적으로 내장산內藏山(신선봉 763.5m)이다. 다들 설악산으로 알고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통계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단풍이 시작되는 10월에는 설악산이 압도적이다. 설악산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수치는 앞부분에 있는 설악산 르포에서 자세히 밝혔다. 하지만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이 남부지방에 안착한 이후엔 내장산이 단연 앞선다. 2017년 내장산 11월 방문객이 64만8,897명이다. 내장산 연간 방문객 210만2,467명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전체 국립공원 중에서도 11월 방문객이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단풍 명소 피아골과 뱀사골이 있는.. 2023.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