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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5

100대 명산 사찰, 가야산과 해인사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31)ㆍ도립공원(15)ㆍ군립공원(10) 지역에서 56개가 선정되었습니다. 또 가리왕산, 운장산, 황악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16)과 역사, 문화, 경관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산.. 2023. 8. 1.
합천(가야산) 해인사, 사찰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 소개(34)-국보편 '문화재관람료' 무료 기념해서 특집으로 전국 65개 사찰들에 대해 사찰의 역사와 해당 사찰에 어떠한 문화유산이 있는지 글을 연재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인사 역사와 유래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에있는 사찰이며, 순천시의 송광사, 양산시의 통도사와 함께 한국의 3보 사찰로 꼽힌다. 3보란 불교에서 불(佛), 법(法), 승(僧)을 뜻하는데, 해인사는 법보(팔만대장경), 통도사는 불보(진신사리), 송광사는 승보(수계사찰) 사찰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부산광역시의 범어사, 구례군의 화엄사 등과 함께 5대 사찰로 꼽히기도 한다. 신라 애장왕 3년(802년) 창건되었다. 소성왕의 어머니 성목태후와 애장왕은 해인사에 2500결이나 시납을 했다. 이렇듯 해인사에 신라 왕실이 적극 후원하였.. 2023. 6. 12.
화엄사와 해인사, 전쟁 중에도 우리 손으로 지켜낸 문화재와 사찰(3) ▣ 가야산 해인사(海印寺) 해인사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가 서로 잇대어있는 가야산에 위치해 있다. 해인사를 품고 있는 가야산은 북으로는 성주와 고령, 남으로는 거창과 합천의 네 군 사이에 우뚝 솟아 경상도를 남북으로 가르고, 충청, 경상, 전라도의 경계를 이루는 대덕산을 서쪽에 두고 있다. 가야는 우리말로 가람(江)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또 석가모니 부처님께 수행하신 인도의 붓다가야의 가야산에서 그 이름을 따 온 것이라고 한다. 해인사의 가람 배치는 가야산에 똬리를 틀어 큰 바다에 배가 가고 있는 모양으로, 탑이 돛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옛날에는 이곳에 바위가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일본인들이 해인사의 기를 꺾기 위해 바위를 없애는 바람에 근래 들어 이 탑을 지었다고 한다. 해인사는 화엄종에 입각해 세운.. 2023. 5. 5.
화엄사와 해인사, 전쟁 중에도 우리 손으로 지켜낸 문화재와 사찰(2) ▣ 화엄사(華嚴寺) 민족의 명산, 지리산 남서쪽 끝에 자리 잡은 전남 구례에는 화엄종의 본산인 천년고찰 화엄사가 자리 잡고 있다. 화엄사는 승병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이 탔다. 인조와 숙종 때 다시 지었으며, 이때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을 건립했다. 화엄사 사적기에 따르면 창건 연대가 추정만으로 이어져 오다 화엄사가 화엄 사상의 근본 도량이 된 중요한 계기는 의상대사 보살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상대사는 당나라에 유학 후 귀국, 화엄사상을 알리면서 곳곳에 화엄도량을 창건 중수하였는데 이 시기에 화엄사도 중창됐다고 한다. 이후 경덕왕(742~764) 시절에 8가람, 81암자를 둘만큼 대사찰로 확장돼 '남방제일 화엄대종찰'로 우뚝 서게 됐고, 조선 시대인 14..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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