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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와인 여행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1(레드 와인 추천, 샴페인 추천, 역사가 있는 와인)

by 3000포석정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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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초대받은 집에 갈 때 보통 선물을 들고 가지 않는다. 하지만 부담 없고 가벼운 초콜릿, 와인, 꽃은 허락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고급 위스키나 코냑을 많이 선물했는데 와인 열풍이 일 때는 와인 선물이 대단한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 와인을 선물할 때도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한다면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식사 초대를 받았을 경우(무똥 카데, 리저브 소테른 / 블루 넌, 아이스바인 리슬링 / 그랜드 토카이)

외국 바이어라면 그의 고향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나 바이어가 선호하는 와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와인 생산국가에서 온 바이어들은 자신의 고향 와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식사 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와인, 소비뇽 블랑이 좋으며, 식후에 즐길 수 있는 스위트한 프랑스 소테른(Mouton Cadet, Reserve Sauternes), 독일의 아이스바인(Blue Nun, Eiswein Riesling), 헝가리의 토카이(Grand Tokaj, Tokaji Aszu 5 Puttonyos)도 좋다.

 

소테른은 보르도의 남동부 가론 강변에 형성되는 특이한 국소기후 덕분에 세계 최고의 스위트 와인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습한 가을 날씨에 아침 안개가 잘 끼는 이곳은 귀부균 (귀하게 부패했다는 의미의 균, Botrytis)의 발달에 이상적이며 그 결과 포도에 당이 집중되도록 해준다. 무똥까데 리저브 소테른(Mouton Cadet Reserve Sauternes)은 짙은 골드 컬러에 절인 과일과 꿀 등 특유의 향과 맛이 우아하게 밸런스를 이룬 매혹적인 스위트 와인이다.

 

랑구스-블루넌(Langguth-Blue nun)은 오늘날 독일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스타일의 와인과 세련된 포장으로 혀 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한다. 세계 유수의 요리사와 와인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 까지 모든 이들의 찬사를 받는 독일 와인은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고 그 어떤 때와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만큼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헝가리(Hungary)의 와인들은 국내에서는 달콤한 디저트 와인 토카이(Tokay-혹은 헝가리어로 토케이Tokaji)로 잘 알려져 있다. 헝가리의 와인 역사는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테른 와인(좌), 아이스바인 와인(중앙), 토카이 와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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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신세진 사람인 경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고급 와인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평소 와인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랑 크뤼급을 선택한다. 단 한병이라도 명사들이 즐겨 마셨던 좋은 빈티지의 명품 와인이나 화이트와 레드와인을 한 셋트로 선물하면 기쁨은 배가된다.

☞명사들이 사랑하는 와인1

☞명사들이 사랑하는 와인2

 

 

 

여성인 경우(로랑 페리에, 알렉산드라 로제 / 뵈브 끌리코 퐁사르당 라 그랑담) 

와인 애호가가 아닌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약간 달콤하고 과일향이 풍부한 모스카토 포도품종으로 만든 스파클링와인이나 색깔이 아름다운 로제와인이면 기쁨을 줄 수 있다. 개업하는 여성이라면 프랑스 샴페인 '로랑 페리에 로제(Laurent Perrier, Alexandra rose)'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이 와인은 남편이 사망한 후 에 38년간이나 탁월한 경영으로 명성을 얻은 로랑 페리에 CEO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니면 프랑스 샴페인 '뵈브 끌리코 퐁사르당(Veuve Clicquot Ponsardin La Grande Dame)'을 선물하라. 뵈브 클리코의 여성 CEO인 클리코 퐁사르뎅은 병 속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삼페인의 제조기술인 데고르주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병 주둥이에 찌꺼기가 서서히 고이게 하는 나무선반 퓌피트르를 고안하였다. 그녀의 위대한 발명을 기리는 의미에서 샴페인의 이름을 '라 그랑 담(위대한 여성)' 이라고 하였다.

 

로랑 페리에 (Laurent Perrier) 의 빈티지 삼페인은 가장 빈티지가 좋은 해에만 생산되는 와인으로 매년 생산되지 않는 아주 귀한 샴페인으로 독특하고 아주 특출한 와인이다. 로랑페리에 하우스의 스타일인 향속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잘 보여진다.

 

샹빠뉴(Champagne)는 프랑스 대표 와인 산지다. 샹빠뉴 지역은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든 지역이며 이곳 와인을 우리는 일명 샴페인이라고 부른다. 이 지역에서는 대부분 기포가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며 소량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은 내수 시장에서만 소비된다.

<로랑 파리에 로제 와인(좌), 뵈브 끌리코 퐁사르당 와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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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2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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