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마고(Chateau Margaux), 프랑스 와인의 여왕(와인 추천, 와인 선물, 와인 접대, 보르도 5대 와인, 신의 물방울 와인)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여왕!!!

프랑스 보르도 메독 마고 지역에 262 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 너리가 `샤또 마고(Chateau Margaux)'이다.

 

 

프랑스 보르도 5개의 1등급 와인 중에 하나이면서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샤또 마고는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나날 중에 가장 위로가 된 와인이기도 하다. 그는 "내 삶에서 변하지 않던 것은 손 녀와 샤또 마고에 대한 사랑"이라며 후에 손녀의 이름을 '헤밍웨이 마고'라고 불렀다. 국내에서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프랑스 `샤또 라뚜르' 외에 프랑스 보르도의 `샤또 마고(Chateau Margaux)' 와인, 미국의 컬트 와인 '스크리밍 이글(Screaming Eagle)' 그리고 프랑스 부르고뉴 그랑 크뤼급 와인 등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사또 마고' 와인을 가장 즐겨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보르도의 3개의 마을 생테스테프, 뽀이약, 생줄리앙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매독 (Medoc)의 마고는 따로 남쪽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 지역의 와인과 확연히 다른 맛의 차별성 이 있다.

 

매독지역은 마고(Margaux), 강트낙(Cantenac), 라바르드(Labarde), 아르삭(Arsac), 수상 (Sousan5)의 5개 마을이 있으며, 와인 라벨에 생산지인 마을 이름을 일일이 표시할 정도로 각각 의 개성을 가진 와인을 생산한다. 각 마을의 떼루아, 즉 자연 환점과 토양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와인 맛에도 차이가있다.

 

예를 들면 캉트낙 와인은 산과 타닌이 부드럽고 온화하며, 라바르드 와인은 바디감이 무김고 단단하고, 마고 와인은 타닌이 풍부하고 깊은 맛에 장기 숙성해야 자신의 개성이 들어나기 때문 에 와인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샤또 마고의 역사는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522~1582년에 피에르 드 레스토낙(Pierre de Lestonnac)이 이곳 땅을 개간하여 곡물과 포도를 재배 한 기록이 있다.

 

 

1705년 런던 가제트(London Gazette) 신문은 샤또 마고의 첫 영국진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후 크리스티의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경매에서 1771년산 '사또 마고' 와인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또 한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프랑스 대사시절 1784년 빈티지 와인을 마시고 '보르도에 서 이보다 더 좋은 와인이 없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심지어 토마스 제퍼슨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 "보르도 최고 와인"이라는 격찬과 함께 마고 와인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특히 그 우아한 자태와 완벽한 기품, 결점 없는 고결함으로 "와인의 여왕"에 줄곧 비견되어 왔으며 한때 경영이 어려워 미국인에 매각될 위기에 처했을 때에는 프랑스 정부가 반대하여 다시 프랑스의 품에 안겨졌을 정도로 국가적인 사랑을 듬뿍 받는 프랑스의 국보급 와인이기도 하다. (다른 특등급 와이너리인 샤또 라뚜르와 샤또 오 브리옹은 외국자본의 소유이다.)

 

샤또 마고는 한때 한국에서 와인 신드롬을 일으킨 만화책 '신의 물방울'의 주인공 시즈쿠가 목욕하는 클레오파트라'에 비유한 와인이며. 2008년도에 국내 SBS 드라마 '떼루아'에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마지막으로 마셨던 와인으로 소개됐다. 1990년 초반 일본의 소설 `실낙원'이 영화로 개봉되면서 주인공 남녀가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했던 와인으로 등장하면서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국내 와인 마니아들에게 알려졌다.

 

또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990년, 1999년, 2000년, 2009년 빈티지를 99~100 점으로 평가해 와인 산업계에 돌퐁을 일으킨 샤또 마고는 프랑스 와인의 자존심이다. 그러나 샤또 마고를 마시기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세컨드 와인인 '파비용 루즈(Pavillon Rouge)'를 추천한다. 음식과 조화는 쇠고기 스테이크, 양고기, 갈비살 구이에 어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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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역과 생산자

1. 마고(Margaux)

마고(Margaux)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 산지다. 마고 마을 주변 5개 마을이 마고 아펠라시옹을 형성하고 있고 1855 그랑 크뤼 끌라쎄 등급 생산량의 62%, 크뤼 부르주아 등급의 23%, 크뤼 아르띠장의 1%를 마고 AOC가 생산하고 있다.

2. 샤또 마고(Chateau Margaux, 1st Grand Cru Classe)

샤또 마고 (Chateau Margaux) 는 보르도의 명 와인들 가운데서 유일하게 지역명을 와인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샤또 마고의 명성은 일찌기 200여년 전 미국의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이 "샤또 마고를 프랑스 최고의 와인"이라고 극찬한데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보르도 5대 와인(샤또 마고, 샤또 라뚜르, 샤또 오 브리옹,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

 

세계 10대 명품 와인 선정(레드와인, 샴페인, 화이트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