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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재테크81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미국 금리 연 1.95%(실질 금리) 최고 미국에서 1억원을 1년 만기 국채에 투자한 사람들은 만기 때 1억200만원이 넘는 실질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 정도의 실질투자수익률(2%)은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실질수익률 이란 실질수익률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상쇄하고도 계속 유지되는 실질적인 구매력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익률이다. 미국의 실질수익률은 과거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 유럽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돼 글로벌 자금 이동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은 7월 추가적인 금리 인상도 예고하고 있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질 전망이다. 7일 국내외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주기적으로 결정ㆍ발표하는 기준금리에서 기대 물가상승률을 뺀 것으로 집계되는 실질금리가.. 2023. 7. 9.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은행들의 신용 창조 한국은행만이 화폐를 발행할 수 있지만, 시중은행들도 돈을 만들 수 있다. 은행의 대출과 예금에 의해서 돈이 늘어나는 '은행의 신용창조'가 그것이다. 돈이 늘어난다는 것은 경제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가 소비할 수 있는 총상품의 양은 똑같은데 그것을 살 수 있는 돈만 늘어나게 되면, 필연적으로 물건의 가격이 상승한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이런 현상들을 제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할 수 있는 권리와 화폐 발행을 독점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 돈의 총량은 늘어난다. 반대로 경제가 망가지면 돈의 총량은 크게 감소한다. 중앙은행 밑에 이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중은행들이 있기 때문이다. 대출과 예금의 반복ㆍ순환 현상을 통해서 돈은 늘어나고 줄어들게 된다. 대출에서 예금.. 2023. 7. 9.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연금저축보험 세액공제(2) 불안한 노후를 미리 준비하는 것 같은 뿌듯함이 있는게 연금저축보험이다. 내가 납입한 보험료 중 10%가 넘는 금액을 다음 연도에 바로 지급해준다. 그럼 이제 다른 부분을 생각해보자. 만약 연금저축에 세액공제가 없었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연금저축에 세액공제라는 혜택이 부여된 것은 국가가 국민들의 저축, 특히 노후를 위한 저축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 정책 자체가 노후소득 일부를 감소시키고 있다. 보험사가들이 주로 투자하는 장기 채권 앞서 언급했듯이 보험사의 자산은 매년 10% 넘게 성장 중이다. 우리가 납입한 보험료로 보험사는 자산을 운용해야 한다. 당연히 대부분은 안전한 자산인 채권에 투자될 것이다. 일부는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운용을 하고, 부동산과 같은 대체투자 자산에도 투자하고, 해.. 2023. 7. 8.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연금저축보험 세액공제(1)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히 가입하고 있는 저축이 하나 있다. 바로 연금저축이다. 이 상품은 상당히 특이하다. 과거에는 소득공제만, 현재는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이유로 거의 모든 신입사원들이 마치 의무인 것처럼 가입한다. 또 대부분 연금저축보험으로 가입을 한다. 살면서 목돈이 필요한 시기는 결혼, 주택 구입, 출산, 자녀 교육 등 줄줄이 다가오는데 연금저축보험의 수령시기는 만 55세 이후부터다. 그런데도 세액공제 혜택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인이 가입해 저축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일까? 연금저축보험과 세액공제 "쥐꼬리만 한 월급" 자신들의 월급을 쥐꼬리에 비교하는 경우가 있다. 요즈음에는 "월급이 로그인했습니다. 로그아웃했습니다."라는 말로 월급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모습을 표현하기..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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