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

곡성(봉두산) 태안사, 사찰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 소개(52) '문화재관람료' 무료 기념해서 특집으로 전국 65개 사찰들에 대해 사찰의 역사와 해당 사찰에 어떠한 문화유산(국보와 보물)이 있는지 글을 연재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안사 역사와 유래 742년(경덕왕 1)에 3명의 신승(神僧)이 창건하였고, 고려 태조 때 광자대사(廣慈大師) 윤다(允多)가 중창하여 선문구산(禪門九山)의 하나인 동리산파(桐裏山派)의 중심사찰로 삼았습니다. 동리산파의 개산조인 혜철국사(慧徹國師)가 머물렀던 이 절에 윤다가 132칸의 당우를 짓고 대사찰을 이룩하였던 것입니다. 고려 초에는 송광사·화엄사 등 전라남도 대부분의 사찰이 이 절의 말사였으나, 고려 중기에 송광사가 수선(修禪)의 본사로 독립됨에 따라 사세가 축소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원당.. 2023. 6. 30.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일본의 금리는 왜 이렇게 낮을까?(2) 1편에서는 일본의 금리가 낮아지는 근본원인이 되는 플라자합의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며, 이어서 플라자합의에 따른 일본경제 영향고 버블 경제 이후에 대해 알아보자 플라자 합의에 따른 일본경제 영향 미국을 살리기 위한 플라자합의였고, 미국 경제는 실제로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달러 가치는 낮게, 엔화 가치는 높게 하는 것을 스스로 합의했기 때문에 엔고현상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일본정부는 약화되고 있는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기 시작한다. 여기서 만약 당신이 일본에 있는 한 기업의 사장이라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플라자합의 이전까지만해도 낮은 엔화가치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가지고 미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또한 그동안 막대한 돈을 이미 벌어놓은 상태다. 하지만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 .. 2023. 6. 28.
부자들의 금리 이야기, 일본의 금리는 왜 이렇게 낮을까?(1) 코로나19 이전 일본은 최근까지 항상 1% 이하의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보통 금리가 낮으면 대출수요가 늘어나고, 대출이 늘어나면 물가가 자극을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시점이 되면 기준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그런데도 일본은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 오히려 0%대의 기준금리가 10년 넘게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금리는 왜 낮을까? 대출이자가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일본에 가서 살고 싶은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엔화 대출을 많이 이용했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2008년 이후에는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엔화의 초강세로 큰 손해를 봤다. 하지만 일본의 금리가 이렇게 낮게 계속 유지.. 2023. 6. 28.
100대 명산 사찰, 계룡산과 갑사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습니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하였습니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31)ㆍ도립공원(15)ㆍ군립공원(10) 지역에서 56개가 선정되었습니다. 또 가리왕산, 운장산, 황악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16)과 역사, 문화, 경관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산.. 2023. 6.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