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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탑2

한번은 가보고 싶은 명산(경북), 토함산과 불국사 여가를 즐기기 위해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가족과 동료, 연인과 아름다운 산을 오르기 위해 등산하는 것도 좋지만, 명산(名山)에 천년을 이어져 내려오는 사찰이 있다면 사찰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을 같이 둘러본다면 더욱 즐거운 등산이 되지 않을까 해서 명산대찰(名山大刹)을 이어주는 글을 연재하고자 하오니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토함산 소재지 및 높이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산높이 : 745m 선정이유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토함산지구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토함산을 포함하는 경주국립공.. 2023. 8. 13.
사찰에서 볼 수 있는 탑(塔)의 기원과 시대별 형태 탑의 기원 산문(山門)을 통과하여 사찰 경내에 진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사찰의 중앙에 위치한 탑을 바라보게 된다. 지금 시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찰을 방문하게 되면 탑보다는 불전(佛殿)을 먼저 방문하고, 탑을 불교신앙의 대상이 아닌 오래된 역사적 문화 유물로서 그저 바라볼 뿐 고대로부터 이어져온 불교 신앙으로서의 탑의 본질적 가치를 알고 있지는 못한다. 탑이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의 '스투파(stupa)' 또는 팔리어인 '투파(thupa)'를 한자음으로 옮긴 것인데 원래 '무덤'이란 뜻이다. 많은 가르침을 후세에 전하고 열반에 드신 부처님의 시신을 제자들이 다비[1]했더니 수많은 신골(身骨)과 사리[2]들이 나왔다고 한다. 이때 제자들이 부처님 사리를 서로 더 많이 가져가 탑을 세우려고 했는데, 나..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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