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등사3 강화 전등사, 사찰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 소개(1) '문화재관람료' 무료 기념해서 특집으로 전국 65개 사찰들에 대해 사찰의 역사와 해당 사찰에 어떠한 문화유산이 있는지 글을 연재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등사 역사와 유래 기록에 의하면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381년(소수림왕 11)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절로, 1266년(원종 7)에 중창된 이래 3, 4차례의 중수가 있었다고 되어 있다.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고 했으나 1282년(충렬왕 8)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가 승려 인기(印奇)를 중국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玉燈)을 이 절에 헌납한 후로 전등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이 옥등은 전하지 않고 있다. 1337(.. 2023. 5. 25. 강화도 전등사, 정족산성과 우리나라 최고로 오래된 사찰(2) 강화도 여행지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로 전등사를 꼽을 수 있다. 고구려 때 창건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사찰의 규모는 크지 않아 전국적으로 유명세는 그리 높지는 않다. 하지만 전등사는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의 침략을 피해 고려 왕실이 강화로 천도해 왔을 때 원찰이 되기도 하고 조선시대에는 정족산 사고도 있어 사찰의 역사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전등사를 보기 위해서는 정족산성 내로 진입해야 하는데 남문으로 올라가는 문과 동문으로 올라가는 문이 있는데, 편히 올라가기 위해서는 남문 주차장 방향에서 올라가면 된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바로 성문을 볼 수 있는데 여기가 바로 정족산성의 남문이다. 정족산성은 고려시대 이후 고려의 수도였던 개경과 조선의 수도였던 한양의 방어 역할을 한.. 2023. 2. 21. 정족산성과 우리나라 최고로 오래된 사찰(1) 1886년 1월 초 대원군은 쇄국양이 정책의 하나로 천주교 금압령을 내리고, 9명의 프랑스 신부와 수천 명의 조선인 천주교도를 처형했다. 이때 탄압을 피하여 탈출했던 3명의 프랑스 신부 가운데 리델이 7월 청나라의 텐진으로 탈출해 프랑스의 극동 함대 사령관 로즈에게 천주교 탄압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보복을 요구했다. 이 사건은 1846년, 1847년 두 차례 조선을 침략했다가 실패했던 프랑스에게 좋은 구실이 되었는데, 프랑스의 실제 속셈은 무력으로 조선의 문호를 개방하고 불평등한 통상조약을 맺는 데 있었다. 리델의 보고와 보복 요청을 받은 프랑스는 로즈 제독에게 조선 침략을 명령했다. 병인양요의 시작 로즈의 군함은 1866년 11월 17일 전함 3척, 포함 4척, 병사 1,000여 명을 동원하여 조선.. 2023. 2.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