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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등산 여행

수도권 단풍 명소 best 추천(서울 근교 단풍 명소, 경기도 당일치기 단풍 명소)

by 3000포석정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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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이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오면 단풍놀이를 가야 하는 법. 단풍을 기다리는 시간을 길지만 막상 단풍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짧습니다. 10월에는 수도권이 단풍 절정,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가을 단풍 명소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포천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 광릉숲에 있는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산림 생태계의 보고로, 수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목원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데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숲은 540여 년간 보전된 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에서 빠뜨리지 말고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전나무숲길과 육림호 호수입니다. 전나무 숲길은 수목원 내 가장 유명한 코스로, 울창한 전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나무숲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잔잔한 육림호 호수. 호수에 비친 햇살과 주변의 단풍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다만, 단풍 시즌에는 예약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주중에는 하루 5천 명, 토요일에는 3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단풍철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는 방문객이 많아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용요금

1. 어른 1,000원, 청소년(학생증소지자) 700원, 군인(하사 이하) 7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500원

2. 입장료 무료 : 유아(미취학 아동), 장애(1~3급까지 및 보호자1인), 경로(65세 이상), 유공자(자격증 소지), 다자녀(다자녀 카드 소지 또는 2자년 이상 막내가 만 13세 이하), 지역주민(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송산1,2,3동)

☞ 포천 국립수목원 예약하기(주차 및 입장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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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벽초지 수목원

파주시에 위치한 '벽초지 수목원'은 동양과 서양의 아름다운 정원 모습을 모두 담고 있는데요. 그 아름다움 덕분에 태양의 후예, 아가씨 등 수많은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계절에 맞춰 형형색색의 꽃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동양의 정원을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 무심교와 파련정이 보이는 곳은 시간을 초월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죠.

 

수목원의 면적이 굉장히 넓어 크게 두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한 곳은 습지와 자연 그대로를 담았다면, 다른 한 곳은 마치 유럽을 연상케 하는 고풍스러운 마을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다른 단풍 명소들과 달리, 규모에 비해 방문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한데요. 수목원을 구경하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있으니 단풍을 즐기며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은 가을에 꼭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이용요금(현장구매) 및 관람시간(09:00~18:00)

1. 성인 9,500원

2. 청소년 7,500원

3. 어린이 6,500원

4. 36개월미만 베이비 무료

☞벽초지수목원 바로가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서울에서도 멀지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각종 테마가 담긴 정원들이 자연스러운 산책로로 연결되면서 환상적인 지상낙원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곳으로, 가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개장을 기다릴 정도입니다. 다양한 테마 정원과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어 10월 여행 코스로 딱이랍니다.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가을에 주변 경치와 어우러진 단풍의 자태 속에 가을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제격인데요. 동물원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죠.

 
 

이용요금(현장구매)

1.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

2. 어른(경로, 유공자, 장애인) 9,000원, 어린이/청소년(장애인) 6,500원, 어른(가평군민) 8,000원, 어린이/청소년(가평군민) 6,000원

☞아침고요수목원 바로가기

 

 

광주 남한산성

아름다운 단풍으로 입소문난 곳이라 예약 경쟁이 매년 치열한 화담숲 예약에 실패하셨다면 인근 '남한산성'도 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남한산성은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단풍명소인데요.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진 등산로와 성곽이 가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죠.

 

조선시대 역사적인 산성으로 꼽히는 광주 남한산성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주변의 다양한 카페, 맛집이 많아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곳인데요. 가을이 되면 단풍 뿐 아니라 침괘정 일대의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또한 가을에는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 문화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10월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어보세요.

청량산 남한산성 단풍 축제

 

지하철로 찾아가는 서울 단풍 명소

전국 사찰 가을 단풍 명소 가볼 만한 곳(전등사, 범어사, 불국사, 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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