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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와인 여행

스타(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한 와인들 2(셀럽 추천 와인, 연예인 추천 와인, 유명인 추천 와인, 레드 와인 선물, 샴페인 선물)

by 3000포석정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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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이 소유한 미국 와이너리와 그들이 사랑한 미국 와인뿐 아니라 유명한 NBA 농구스타 그리고 전 세계적인 아이돌인 BTS 지민의 생일파티 와인까지 소개하고자 한다.

 

BTS 지민의 생일파티 와인(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 / Frei Brothers, Zinfandel)

지금 전 세계 어디에나 이들의 팬이 있다. 어디를 갔는지,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무엇을 먹는지,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호하는 팬들 덕분에 이들이 살짝 터치하기만 해도 품절이 된다는 말이 있다. 당연히 BTS 이야기다. 그런데 BTS 멤버의 생일파티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끈 와인이 있다.

 

지민이 생일파티에서 마신 와인은 프레이 브라더스 진판델. 사실 지민은 지난해 '와인데이에 함께 와인을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바로 그 지민이 마신 와인이라니 시선이 갈 수밖에 없다.

 

프레이 브라더스는 꽤 긴 역사가 있다. 1890년 드라이 크릭 밸리(Dry Creek Valley)에 설립돼 캘리포니아 소노마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다. 와이너리의 이름은 설립자인 앤드류 프레이(Andrew Frei)에게 두 명의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 1970년대 후반 두 아들이 은퇴한 이후에는 갤로(Gallo) 패밀리가 소유하고 있다. 프레이 브라더스는 3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와인생산에 대한 철학을 이어오며 소노마 지역 최초의 친환경 와인으로 꼽힌다.

 

특히 진판델 2017년 서울국제와인품평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에서도 인정받은 와인이다. 잼, 자두, 블랙베리, 블랙커런트의 풍부하고 농축된 과실 아로마와 진한 타닌, 오크 풍미가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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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영화감독이 생산하는 와인(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디렉터스 컷 Francis Ford Coppola, Director's Cut)

 

1970년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등을 4차례나 수상하고 2010년 아카데미 평생공로상까지 수상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은 대부, 지옥의 묵시록 같은 명작을 남긴 그에게 '와인'은 영화만큼이나 중요한 키워드다.

 

비즈니스이자 동시에 예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는 영화와 와인, 그는 두 가지 분야 모두에서 성공한 인물이다. 코폴라 감독은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과 좋은 와인을 만드는 것은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와인을 생산하는 예술가로서 자신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본래 와인을 생산해온 집안에서 자란 코폴라 감독이 본격적으로 와인산업에 뛰어든 것은 1975년 나파 밸리 잉글눅(Inglenook)의 부지를 구입하면서부터다. 이후 다양한 컬렉션과 폭넓은 가격대의 와인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와이너리는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그의 딸, 소피아 코폴라(Sofia Coppola)를 위해 만든 소피아 로제(Sofia Rose)나 '감독판으로 재편집한 영화'를 의미하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시리즈처럼 코폴라 감독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와인들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후원하며 오스카의 공식 행사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와인들이 등장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 와인을 공개해 행사를 더욱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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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타 드웨인 웨이드가 손잡은 와이너리(팔메이어 Pahlmeyer)

 

와인을 사랑하는 셀러브리티 중에는 스포츠 스타들도 많고, 와인을 즐기는 것을 넘어 직접 와인산업에 뛰어드는 이들도 있다. 미국 프로농구 NBA 마이애미 히트의 레전드로 꼽히는 농구 스타 드웨인 웨이드(Dwyane Wade)는 코트 밖에서 열정적인 와인애호가의 모습을 보였고 나파 밸리의 뛰어난 와인들을 사랑했다.

 

자신의 와인을 생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는 팔메이어 와이너리와 인연을 맺었다. 와이너리의 설립자 제이슨 팔메이어(Jayson Pahlmeyer)는 2014년 드웨인이 수확 시기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초대했고, 이후 와인 생산에 대한 열정이 더욱 커진 드웨인은 팔메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웨이드 셀라스(Wade Cellars)를 탄생시켰다.

 

드웨인 웨이드가 사랑한 와인이자 그의 와인 생산에 기반이 된 팔메이어는 제이슨 팔메이어가 나파 밸리에서 보르도 스타일의 프리미엄 와인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와이너리다.

 

1986년 첫 빈티지가 로버트 파커에게 94점을 받으며 초반부터 큰 명성을 쌓았고, 1991년 빈티지의 샤도네이는 데미 무어와 마이클 더글라스가 출연한 영화 '폭로'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특히 팔메이어는 뛰어난 와인메이커들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할란 에스테이트의 밥 레비(Bob Levy), 스크리밍 이글의 헬렌 털리(Helen Turley)를 비롯해 미국의 저명한 와인메이커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싱글 빈야드에서 재배한 포도만 사용하며, 매년 한정된 수량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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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셀러브리티)들이 사랑하는 와인 1

격식에 맞는 와인 선물 1 (레드와인 추천, 샴페인 추천, 역사가 있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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