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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경제용어, GDP(경제성장률)은 어떻게 구하는가?

by 3000포석정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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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은한 나라 경제의 전체적인 발전경향을 한 눈에 보여주는 지표이다. 이러한 국민소득의 연간 증가율을 정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기준년도의 실질국민소득 증가분/전년도의 실질국민소득 = (기준년도의 실질국민소득 - 전년도의 실질국민소득)/전년도의 실질국민소득

 

실질성장률

국민소득의 주요한 지표로는 국민총생산이 이용되는데, 여기서 국민총생산의 크기를 화폐(금액)로 표시하여 경제성장률을 산정한 경우에는 명목성장률이라 하고, 이를 실물자산의 물량으로 파악하여 산정한 경우에는 실질성장률이라 한다. 이때 이들 양자간의 관계는 '실질성장률=명목성장률-물가상승률'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실질성장률은 일정 기간에 일어난 물가상승의 효과로 인한 명목상의 성장효과를 제외하고 실제로 일어난 경제성장의 속도를 나타내며, 실질 국민소득의 크기는 장기적으로 보아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다.

 

 

GDP 구성항목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GDP는 2가지 측면에서 측정해볼 수 있다.

첫 번째는 이 나라에서 생산된 총량을 더해보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이 나라에서 지출된 총량을 더 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만 1년에 100개를 생산하는 나라가 있다면 이 나라의 GDP는 사과 100개다. 이것을 생산 총량 개념에서 접근하면 생산자에게 생산량을 모두 체크해서 전부 합산하면 된다. 반대로 지출 측면에서 접근하면 소비자가 총 소비한 양과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는 양 등을 모두 합쳐서 계산해도 된다. 결국 매년 생산된 총량과 지출된 총량은 같을 수밖에 없다.

 

지출 측면에서 GDP의 구성요소를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생산된 재화나 용역을 소비한 내역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경제 주체들은 생산된 재화나 용역을 소비하지 않고, 더 많은 재화나 용역을 생산해내기 투자하기도 한다. 그리고 생산된 이후 소비되지 않고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는 재고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재화나 용역은 수출하고, 부족한거는 수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GDP는 국내총생산을 의미하기 때문에 수출한 총량에서 수입한 총량은 제외한 순수출량을 GDP로 계산한다. 그래서 지출 측면에서 GDP를 간단하게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GDP = 소비 + 투자 + 재고증감 + 순수출(수출-수입) 

 

경제 성장과 관련된 요인을 찾기 위해서 GDP 구성항목을 조금 더 세분하게 알아보겠다. 소비의 주체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민간정부다. 민간은 자신들의 소득을 바탕으로 소비에 나선다. 정부는 국민에게 거둬들인 세금, 그리고 부족할 경우 발행한 국채를 바탕으로 소비에 나선다.

 

투자는 크게 3가지로 나눈고 있다. 하나는 주택, 오피스빌딩, 상가와 같은 건물건설, 그리고 철도, 도로와 같은 토목건설을 합한 건설투자다. 두 번째는 기업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내 기계, 선박 혹은 항공기와 같은 운송 등에 투자하는 설비투자다. 마지막은 유형화될 수는 없지만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점점 더 비중이 커지고 있는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다. 지식생산물투자는 이전까지는 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비용으로 인식되었으나 이제는 기업들도 일정 기준에 따라 R&D투자비용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어 2014년부터 GDP의 한 요소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것들을 토대로 GDP를 다시 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GDP = 민간소비+정부소비+건설투자+설비투자+지식생산물투자+재고증감+순수출(수출-수입)

 

그렇다면 GDP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다음 블로그 글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알기 쉬운 경제용어, GDP와 인구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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