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 창녕 화왕산 억새 축제(억새꽃 축제, 억새 명산, 억새 산행) 창녕읍의 진산으로 관룡산과 더불어 화왕산 군립공원을 이룬다. 화왕산 하면 억새를 떠올릴 만큼 억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6만여평의 대평원에 십리 억새밭. 억새의 크기가 사람 키 높이를 훨씬 넘는다. 이것을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 남짓 걸린다. 가을에는 이곳에서 국내 최대의 야간축제가 벌어진다.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산신제와 의병추모제를 비롯, 통일기원 횃불행진을 펼쳐 일대 장관을 이룬다. 화왕산은 진달래 명산이기도 하다. 관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6.5km 능선 등산로를 따라 진달래가 이어진다. 화왕산은 험준한 산이다. 특히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물,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봄철 진달래 경치와 가을철 억새가 유명한데, 봄철이면 진달래 군락지를.. 2023. 9. 20. 영남알프스 억새 축제(억새꽃 축제, 억새 명산, 억새 산행) 밀양에서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영남알프스다. 산내면에 위치한 얼음골케이블카를 타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밀양버스터미널에서 3회 운행하는 농어촌버스(1,500원)나 6회 다니는 시외버스(4,900원)로 1시간 여 이동한 후 얼음골정류소에서 10여 분을 걸으면 케이블카 승강장에 닿는다. 영남알프스는 경남 밀양시ㆍ양산시, 경북 청도군ㆍ경주시, 울산 울주군에 걸친 해발 1,000m가 넘는 9개 봉우리와 능선을 일컫는다. 산세와 풍경이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아름답다고 해서 불려온 명칭이다. 케이블카를 타자 거의 수직으로 오른다. 초속 4m,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약 1.8㎞ 거리를 새처럼 날아 해발 1,020m 고지에 닿는다. 수려한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 2023. 9. 19. 정선 민둥산 억새 축제(억새꽃 축제, 억새 명산, 억새 산행) 정선군에 있는 높이 1,119 m의 산. 이름의 유래는 위의 일반명사다. 즉, 산 정상에 나무가 없고 억새만 자라고 있기에 민둥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렇게 말하면 억새 몇포기만 드문드문 자라는 황량한 정상이라 오해할 수 있지만, 사실은 억새 군락이 엄청나게 있는 산이다. 수십만 평에 달하는 능선 일대가 온통 억새밭인데, 억새가 높게, 그리고 무성하게 자라났기에 길이 아닌 곳은 헤쳐 나가기가 어려울 정도다. 민둥산에서는 매년 가을, 정확히는 10월 중순마다 억새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언론에서도 매번 민둥산의 억새 축제를 보도할 정도로 억새로 유명한 산이 되었다. 민둥산 은빛 억새축제 안내 1. 행사 일시 : 23년 9월 22일~11월 5일까지 2. 자가용 주차 : 증산초교 남쪽 다리 .. 2023. 9. 18. 포천 명성산 억새꽃 축제(억새 축제, 억새 명산,억새 산행) 포천 명성산鳴聲山(922.6m)은 가을 정취가 뛰어난 곳이다. 드넓은 산자락에 황금빛 억새의 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은 신비로울 정도다. 매년 10월이면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을 끌어들인다. 명성산의 이름은 후삼국시대 역사에서 유래한다. 왕건에 쫓겨 피신한 궁예가 이 산에서 피살됐다고 전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이라 한다. 또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해서 울음산이라고도 전한다.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게 명성산이다. 이곳의 명물인 억새밭은 주능선 동쪽의 완만한 사면에 형성되어 있다. 이곳은 6·25전쟁 때 벌어진 치열한 전투 때문에 나무들이 모두 불타서 사라지고 억새밭이 형성되었다. 지금도 이 일대는 군부대의 .. 2023. 9. 17.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105 다음 반응형